충주에 놀러가서 잡순 음식 1탄 크레이지덕!! (오리고기 배달)

충주에 놀러가서 잡순 음식 1탄 크레이지덕!! (오리고기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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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부터 1박2일로 충주로 놀러 갔었습니다.

충주엔 왕이모가 살고 계시죠..

저녁 느즈막히 도착을 해서 허기가지고,

우리 따님도 배가 고파하셔서..

충주의 배달음식중

먹어 본사람들은 다시 찾게 된다는

 

Crazy Duck!!!!

미친오리를 시켜먹었습니다..

배달하시던 사장님께서 아이가 인사를 잘한다며

무려 천원을 용돈으로 쥐어 주셨다는...

 

 

오리고기를 배달시켜서 먹어보는건

처음이였습니다.

별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겨자소스, 칠리소스, 머스타드소스,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소스,

부추겉절이, 무쌈, 오리고기

부추 겉절이 비쥬얼입니다.

그냥 평범한 고소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지극히 평범하게 침이 돌죠...

오리고기 모습입니다.

​사실.. 오리고기 먹기 바로 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라면을 폭풍 흡입들을 해서...

쬐끔 맛만 보자는 식으로 작은놈을 시켰습니다.

(그래도 양이 꾀 되더군요??;;)

네.. 다먹어 치웠네요..

특히 따님이 엄청 잘 드셔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오리 엄청 잡수시고 물을 저렇게 드시더라구요..

저희 식구는 보통

족발, 보쌈을 주로 시켜 먹었었는데.. (아이가 그나마 잘먹는..)

오리고기가 이렇게 배달이 된다는걸 알았으면 

매번 이걸 시켜먹을껄 하는 안타까움을

아내와 눈빛으로 주고 받았습니다.(?)

오리고기도 정말 맛있었고.. 정말입니다..

(절대로... 사장님이 따님에게 천원주셔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저 많은 소스중에 개인적으로

청양고추가 들어있는 소스를!!!!

매콤한 향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지금 포스팅 하는중에도 

혀 아래서 침이 콸콸콸!!!

정말.. 맛있었습니다.

집에서도 자주 시켜 먹어야 겠어요!!

(도봉구에는 없네요....ㅠㅠ)

끄읏!